꿈도 큰 할아버지

2009-03-04      기자
열심히 돈만 모으던 구두쇠 할아버지가 더 늙기전에 돈도 좀 쓰고 외국 여행에 한 번 가볼까하고 은행에 가서 직원에게 환전을 해달라고 했다.

할아버지 : 아가씨 돈좀 바꿔줘요.
아가씨 :네~ 엔화 드릴까요? 달러 드릴까요?

가만히 듣고 있던 할아버지!
‘아니, 내가 돈이 많다는걸 어떻해 알고~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도 하네…’
하고 생각했지만
“아가씨~이왕이면 아들을 낳아줘 !”
라고 흐뭇하게 대답했다.

할아버지는 아가씨가 ‘애 낳아(엔화) 드릴까요? 딸 낳아(달라) 드릴까요?’ 라고 들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