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귤을 샀는데

2008-12-24      기자
내가 오늘 귤을 샀어. 한박스에 5000원짜리 귤을 사고 만원을 냈지.

그런데 아저씨가 6000원을 거슬러주는거야.

속으로 ‘아싸’ 싶었지만 티는 내지 못하고 난 아저씨가 알아채기 전에 눈썹이 휘날리도록 엄청 뛰었지.

근데 집에 와서 보니… 귤을 놓고 왔어.

아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