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 두개

2007-10-25      
어느 한 아이가 밤하늘의 별을 세고 있었다.

그 아이는 눈도 깜빡이지 않고 계속 별을 세었다.

친구가 인사를 해도 꿈쩍하지 않고 세고 있었다.

그때 박사님이 와서 물었다.

“지금 뭐하나?”

아이는 이렇게 말했다.

“별을 세고 있어요. 말시키지 말아주세요.”

몇 시간후.

박사님이 “그만 두게” 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그 아이는 갑자기 박사님을 보며 말했다.

“아~! 하늘의 별은 구만 두개구나. 박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