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인과 여인
2007-10-10
바에 들어선 한 사내가 바텐더에게 물었다.
“저기 앉아있는 게 부시와 파월이 아닌가요?”
“맞아요”라고 바텐더가 대답하자 그 사람은 그리로 걸어가서 말을 걸었다.
“와아~ 이거 정말 영광입니다. 무슨 얘기를 그렇게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까?”
“3차대전을 계획하고 있어요”라고 부시가 대답했다.
“그래요? 그럼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번엔 이라크인 1400만명과 가슴이 아주 큰 금발여인 한명을 죽일 겁니다”라고 부시가 대답했다.
“가슴 큰 금발여인은 왜요?”라고 그는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부시는 파월의 어깨를 탁 치면서 말했다.
“이것 봐! 이라크인 1400만명 따위는 관심도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