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기도

2007-10-04      
“하느님,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아주 가난한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매일 기도를 했다.

“하느님!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하느님!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밥도 먹지 않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렇게 기도하기를 2개월… 그러나 복권에 당첨되지 않았다.

가난한 아이는 너무나 지쳐서 하느님께 마지막 기도를 했다.

“하느님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는데… 제발!”

그러자 하느님이 내려와 그 아이에게 말했다

“일단은 복권을 사란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