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늘어난 야외활동… 긁히고 베인 상처에 ‘후시딘’

2021-05-26     온라인뉴스팀

[일요서울] 가족 단위로 등산이나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을 즐기거나 유원지, 놀이시설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오랫동안 실내 활동이 많았던 만큼 따뜻해진 날씨에 봄 나들이를 즐기고자 하는 인원이 늘어난 것이다. 

늘어난 활동량으로 예상치 못하게 부상을 당하거나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가볍게 긁히거나 베인 상처는 흐르는 물에 상처를 잘 씻어내고 즉시 치료해 흉터가 남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상처가 나면 가장 먼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소독을 하거나 항생제를 사용해 세균 감염을 막아주어야 한다. 또 아이들의 경우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흉터를 남기지 않으려면 빠른 처치를 통해 상처 부위가 감염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화약품 후시딘은 높은 항균 효과로 흉터를 예방하는 데 탁월한 상처 치료제다. 
 
후시딘은 퓨시드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여 피부감염증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연쇄구균에 강력한 살균 효과를 보이며 2차 감염을 예방,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흉터 발생을 최소화한다. 독특한 분자구조로 피부 침투력이 탁월해 깊은 부위의 염증까지 신속하게 치료하여 딱지 위에 발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발육장애·부신억제와 같은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어 생후 4주 이내 신생아와 미숙아를 제외한 아기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후시딘은) 1980년 출시 이후 약 40년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며 "후시딘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 상승한 210억(자체실적 기준)을 달성했고 현재까지 국내 상처치료제 관련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