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지역 학교에 학습 지원금 3천만원 전달
2021-05-07 최진희 기자
현대차 노사가 양정초, 염포초, 연암초, 고헌초, 상안초, 고헌중 등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내 6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학습 지원금 각 500만원씩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6일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북구지역 학교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학교별 필요한 학습 기자재와 교내 도서관 도서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 장원기 울산강북교육지원청장,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3월 북구지역 3개 학교에 도서 구입비 15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8월에도 울산지역 4개 학교에 도서 지원 및 독서 환경 개선비 55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노사가 협력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