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임기 만료되는 윤석헌 금감원장... 후임은 누구?

2021-05-06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가 7일 종료되지만, 후임 인사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한때 연임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자리에서 물러난다. 새 내각을 꾸릴 때까지 김근익 수석부원장이 원장직을 대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김은경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의 내부승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학계 인사가 인선될 수 있다는 얘기도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후임 인선이 미뤄지고 있는 것을 두고 청와대가 추가 개각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