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빌리티 라이프에 특화된 '전용카드' 선보여

2021-04-26     최진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현대카드와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라이프에 최적화한 전용카드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카드와 함께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 '현대 모빌리티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모빌리티 카드'는 블루멤버스 포인트가 적립되는 현대차 전용카드다. 주유·정비·세차 등 차량 유지 관리와 대중교통·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관련 업종을 이용하면 추가 포인트가 적립된다. '기본형(베이직)'과 '플래티넘' 두 가지 카드 등급으로 운영된다.

베이직 카드는 현대차 신차를 구매할 때 1.5%가 특별 적립된다. 업종에 따라 1~2% 추가 적립돼 차량 유지관리 업종은 최대 3%, 모빌리티 업종은 최대 2% 적립된다.

플래티넘 카드는 현대차 신차 구매 시 2%가 특별 적립되며, 월 200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기본 적립 및 자동차 유지관리, 모빌리티 영역에서 기본형 카드의 1.5배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라이프에 최적화된 '현대 EV 카드'도 새롭게 출시했다. 'EV 카드는 전기차·수소차 충전 리워드 혜택을 극대화해 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0%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현대차 신차 구매시 1.5% 특별 적립 혜택도 적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분들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편의성을 더해 드리기 위해 현대카드와 함께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전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