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B컷]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표심 어디로
2021-04-02 온라인뉴스팀
[일요서울] 여야는 4·7 재보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일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당력을 총동원했다. 재보선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서울과 부산 등 전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의 여파로 추격하는 입장이 된 민주당은 조직력을 앞세워 핵심 지지층을 최대한 사전투표장으로 불러 모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총선 당시 야권 지지층 사이에서 퍼졌던 사전투표 불신론을 불식하며 ‘안심하라’는 메시지로 사전투표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