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독자 사주풀이 [제828호]

2010-03-09      기자
문)안녕하세요, 선사님? 저는 1974년 1월 17일 오전10시(양력)생 남자입니다.
전반적인 제 사주가 궁금합니다.

답)안녕하십니까? 남성분의 사주는 무(戊;土) 토(흑이나 바위)일주로서 매우 신의가 있고, 가정적이며 믿음직한 성품이네요. 단지 고집이 매우 세다는 단점이 있군요.
양보할 때는 양보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시오. 사주 상 인성(나를 도와주는 오행)이 많아 매우 강한 사주가 되었군요. 즉,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주위에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도와주는 세력이 많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도 아셔야 합니다. 이런 사주는 남에게 의지하려 하고,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의지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재(財)를 생해주는 식신이 없기 때문에 돈 버는 특별한 재능이 사주 상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분은 사업이나 장사보다는 봉급생활자로서 활동해야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침 관인상생(직장이 나를 생해준다)이 사주에 있어서 회사나 직장에서는 비교적 운이 좋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교육계통이 좋을 듯합니다.
마침 대운, 세운에서 식신이 금년에 들어와 운이 매우 좋게 흐르니 희망을 가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