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3호

2007-12-27      기자
문)저는 1964년 02월 10일 오후 6시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생일은 음력입니다 조그마한 장사를 해보고 싶은데 가능한 일인지요. 경험이 없어 불안해서 문의를 드립니다.


답)장사를 해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언제, 무슨 업종은 밝히지 않으셨군요. 부인께서는 우선 상술에 능하지 못한 성품이라 장사를 하지 말라고 말씀 드립니다. 사업이나 장사는 타고난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부인의 경우 워낙 고지식한 성격이 장사체질은 아닌듯 합니다. 자기이익을 위해 남에게 피해나 고통을 주지 않으려는 생각으로 어찌 장사를 하겠습니까. 가능하시다면 장사를 하시려 하지 말고 가벼운 직장생활을 하세요. 46세부터는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재물이 늘어나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을 운이니 공연히 장사를 시작해서 재물을 낭비하지 말고 의연하게 사세요. 비록 남편에게 스트레스는 많이 받겠지만 그것은 남편 때문만은 아닙니다. 너무 곧은 부인의 성격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한번쯤은 본인을 돌이켜 반성한다면 부부관계도 좋아 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