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문 : 안녕하세요. 저는 60년 음력 8월 20일 새벽2시경에 태어난 남자입니다. 저는 결혼에 실패하고 지금은 자녀도 없이 혼자 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저는 과연 아내와 자식을 둘 수 없는 운명입니까? 선생님께 간절히 청하오니 저의 운명 좀 말씀해 주십시오. 답 : 안녕하세요 지산입니다. 사주에는 분명 아내와 자식을 둘 수 있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귀하 스스로가 가족을 운영하고 거느릴 능력이 현저하게 약하게 태어나신 관계로 현재 본인 의사와는 관계없이 고독한 인생을 살고 계시는 듯합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귀하의 악운은 서서히 끝나가고 멀지않아 본인이 원하는 가족을 얻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귀하의 조급하고 불안정한 성격부터 안정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고 본인의 뜻을 전달해야 귀하가 목적하는 바를 얻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 하신다면 멀지않아 좋은 아내를 얻어 가족을 맞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문제는 생각을 깊이 하시어 결정해야 후일 후회를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귀하께서는 50후반부터 운수가 강해져서 노후에는 나름대로 편안하게 살아가실 수가 있으니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버리지 마시고 열심히 살아가시기를 빌겠습니다.<사진2> 문 :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연히 신문을 읽다가 선생님의 운세풀이가 재미있어 저도 용기를 내어 글을 보냅니다. 저는 74년 11월생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어 저의 결혼생활에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듣고자 글을 보내는 저의 부탁을 들어 주십시오. 답 : 결혼을 앞두었다니 진심으로 축하말씀을 드립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하므로 여러가지로 마음가짐이 각별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주를 풀어보니 능력과 책임감이 강해서 한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으리라 믿습니다. 다만 귀하께서는 지나친 자신감으로 생기는 상대와의 오해소지를 최대한 줄이는데 인색하면 안됩니다. 항상 한발 물러서는 마음의 여유가 절대 필요한 사주이니 고집보다는 양보하는 마음을 갖고 처신한다면 오히려 더욱 발전할 수가 있으니 이점만 유념하신다면 별 문제없이 부부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머리가 상당히 똑똑한 사주라서 어딜 가나 인재로 등용될 수 있고 능력 또한 겸비했으니 앞에 지적한 점만 보완하신다면 금상첨화겠지요. 행복한 가정 꾸미도록 기원하오니 건강하시고 열심히 살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