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겨울방학 AI·SW코딩교육 프로그램’ 성료

2021-02-22     안애영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광산구청 이야기꽃 도서관에서 겨울방학 AI·SW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9일 광산구청 산하 이야기꽃 도서관과 ‘AI·SW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상호협력체계 확립과 미래핵심역량 신장을 위한 AI·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AI·SW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AI·SW프로그램은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가 이광옥 교수, 서희철 조교와 함께 2월 15일과 16일 초등학생 대상 ‘말랑말랑 재미나는 AI·SW 코딩 프로그램’을, 2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청소년을 대상 ‘AI·SW융합 청소년 코딩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조영주 담당교수는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AI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초·중학교 학생들이 AI·SW교육 분야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AI·SW교육의 기회를 골고루 제공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맞춤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인공지능(AI)은 매우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들으니 재미있는 거였다. 로봇경주 코딩도 무척 재미있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또한 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신청 시작 1분만에 마감되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신청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면서 “학교에서 쉽게 배우지 못했던 AI기계학습 실습이 흥미로웠으며, 다음 프로그램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바랐다.

광산구청 이야기꽃 도서관 담당자는 “맞춤형 AI·SW 교육을 진행하여 주신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조영주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차후에도 SW중심대학사업단과 AI·SW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