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조원태 면담 "소비자 편익 확대해달라"
2021-02-14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10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변 장관은 "항공사 간 통합 시너지로 소비자 편익을 확대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각국 항공사들이 합종연횡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세계 항공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간 통합은 항공분야 최대 현안"이라며 "주무장관으로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또 "세계 7위권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의 출현이 실질적인 소비자 편익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