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사회적 거리두기 지원 ‘설 명절’ 영상통화 무료 제공

2021-02-11     이창환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설 명절에도 가족 간에 만남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SK텔레콤이 오는 14일까지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설 명절에도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이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영상통화 서비스 무상 제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확산에 맞춰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용 데이터요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