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캠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 승인.. 29일 상장

2020-12-30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 에이스캠퍼(대표 김민성)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넥스 시장 신규상장 승인을 받아 29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에이스캠퍼는 2013년 설립돼 2016년부터 에이스 벤, V70, 하슬라 등 대표 모델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국내 대표 RV(레저자동차) 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최근에는 중국 내 기술수출계약 및 합작회사 설립을 통하여 중국 내 진출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2020년 매출은 전년 대비 250% 수준인 약 84억 원 가량으로, 최근 와디즈에서는 2차례에 걸친 크라우드 펀딩으로 약 5억 원 가량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김민성 에이스캠퍼 대표는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하여 매우 기쁘다”며,  “기존 사업의 수익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술력 고도화,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당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저와 캠핑카 산업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종합레저문화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며, “’종합레저문화플랫폼'은 독립적인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캠핑카 산업은 늘어나는 캠핑카 수요에 반해 캠핑카 유저들이 독립적으로 편히 정박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한 실정이다.

에이스캠퍼는 이 문제들을 해소하고 국내 캠핑카 산업의 올바른 성장과 안착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레저생태계를 구축하여 해당 문제들을 해소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에 체험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사업장주(사유지주)들을 대상으로 '종합레저문화플랫폼' 내에 RV-Zone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