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만난 허경영 "내가 예언은 세계에서 1인자"
2020-12-17 오두환 기자
시사토크쇼 ‘주간 박종진’의 박종진 앵커가 허경영 국가혁명당 당대표를 만났다.
지난 16일 박 앵커는 허 대표가 있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소재 허경영 하늘궁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허 대표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주장하면서 “내가 예언은 세계에서 1인자다”라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내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출마할 때 얘기했다. 6가지 예언을”이라며 “촛불시위 일어난다. 중간에 4년 만에 쫓겨난다. 국회 가서 개헌 주장하다 쫓겨난다. 청와대서 굿판이 일어난다. 선거 기간에 내가 51%로 붙는다 등 6가지를 이야기 했다”라고 설명했다.
허 대표의 얘기를 듣던 박 앵커는 “그걸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허 대표는 “내 유튜브를 보면 답이 있다”라며서 대답을 피했다.
한편 허 대표는 지난 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허 대표 외에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표, 민생당 소속 정동희 작가, 국민의힘 강동현씨 등 총 4명이다.
2020. 12. 17. 일요서울TV 오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