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6·25전쟁과 문화유산 VR체험관’ 설치·운영

6·25 전쟁의 역사, 가상현실(VR)로 체험한다 11월 21일~12월 4일 화성행궁 광장 VR체험관 운영…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2020-11-19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화성행궁 광장에 ‘6·25전쟁과 문화유산 VR체험관’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픔에서 치유로’라는 주제로 6·25전쟁과 그로 인해 훼손된 문화유산의 역사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해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함이다.

운영 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해야 참여 가능하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6·25 전쟁과 복원된 유산’과 ‘탄흔이 간직한 상처’, ‘특명! 해인사를 구하라!’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1회당 참여 인원을 최대 8명으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