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 with 신나는섬’ 공연

수원SK아트리움, 밴드 ‘신나는섬’이 펼치는 어쿠스틱 밴드의 울림

2020-11-03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 with 신나는섬’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박 2일, 알쓸신잡, 삼시세끼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섬’ 연주와 찰리채플린 흑백영화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특히 찰리채플린 단편선 2편과 함께 모던타임즈, 시네마천국 등 OST를 연주할 예정이다.

밴드 ‘신나는섬’은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기타, 만돌린, 밴조, 퍼커션 등 어쿠스틱 악기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2011년 데뷔하여 친근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지원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집시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 기타, 다양한 퍼커션 등 색다른 악기의 음색이 돋보이는 밴드 ‘신나는섬’이 출연한다”라며, “특별히 1910년대 영화인 찰리채플린 무성 흑백영화를 비롯해 타이타닉 등 영상과 OST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연을 통하여 1910년대로 음악 여행을 떠나는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