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진안 아주심기 클래스’ 교육 성료…실용 정착 교육

2020-11-02     고봉석 기자

[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진안 아주심기 클래스' 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관내에 정착을 시작한 여성과 정착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용 정착교육이다.

기간은 지난 10월 13일 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 귀농 귀촌인과 예비 귀농 귀촌인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 생활과 경제, 그리고 집짓기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농사 기초와 실용 목공 및 용접 등 농촌 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 진행됐다.

또 나무틀로 밭을 만들어 작물심기, 목공과 용접기술을 이용한 의자와 테이블을 제작 했다.

센터는 이번 실용교육을 통해 여성 귀농 귀촌인들의 자립심을 고취하고 지역민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로 그들이 진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이영진 국장은 “다가오는 해에는 관심 있는 사람에게 더 좋은 정보와 체험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