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치과검진·치료비 지원
27일, 4개 드림스타트 협력·후원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2020-10-27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치과검진과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4개 드림스타트 협력·후원 기관과 ‘치과검진·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수원시 3개 드림스타트 센터(세류·우만·영화) 아동 중 통합사례관리사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아동이다.
협약 기관은 키즈웰치과의원, 엔젤아이치과의원, 꿈꾸는소아치과의원, 연세웰키즈치과의원 등 4곳이며, 협약 일시는 10월 27일(별도의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협약)이다.
협약 기간은 2020년 10월 6일부터2021년 11월 30일까지이며, 레진·크라운치료 등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필요한 치과진료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에서 856명의 영유아·어린이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