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컴백 스페셜 라이브 성료 “멤버들의 성장한 모습 담긴 정규 2집"

2020-10-27     곽영미 기자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트와이스는 26일 오후 6시 정규 2집 'Eyes wide open'을 발매하고 오후 8시 네이버 V LIVE와 유튜브를 통해 컴백 기념 스페셜 라이브 'TWICE "I CAN'T STOP ME" SPECIAL LIVE'를 전세계에 생중계했다.

매혹적인 분위기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신보 수록곡 'BEHIND THE MASK'로 공연의 막을 연 트와이스는 이어 정식 발매 전부터 궁금증을 모은 타이틀곡 'I CAN’T STOP ME'의 퍼포먼스 풀 버전을 최초 공개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이어진 토크 시간에서 트와이스는 “데뷔 5주년에 나온 음반이기도 하고, 정규 1집 이후 3년 만에 나온 정규 앨범이라 심혈을 기울였다”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트와이스를 만날 수 있고 멤버들의 성장한 모습도 담겨있다”고 'Eyes wide open'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효, 나연, 사나, 다현, 채영은 각자 자신이 작사한 곡들을 직접 소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정규 2집을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했지만 좋아해 주실지 걱정도 됐다. 모든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지만 팬들에게 정규 앨범이 주는 의미가 있다는 걸 알고 나서 배로 열심히 준비했다. 활동하는 동안 매일 힘이 되고 기쁘셨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주부터 트와이스가 여러분들을 열심히 찾아뵐 예정이다. TV는 물론 여기저기 많이 나올 계획이다"고 말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와이스 정규 2집 'Eyes wide open'은 27일 오전 싱가포르, 브라질, 일본 등 해외 3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팀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I CAN’T STOP ME'는 27일 오전 7시 기준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8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 26일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2위를 차지했으며, 26일 오후 7시 기준 일본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의 실시간 톱 100 차트 최정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I CAN’T STOP ME'는 27일 오전 7시 기준 벅스 및 지니 뮤직 1위, 네이버 뮤직 3위 등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트와이스는 '트와이스 표 레트로'라고 할 수 있는 'I CAN’T STOP ME'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