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김광수, 본격 배우 활동 예고…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 계약

2020-10-23     곽영미 기자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초신성 출신 배우 김광수가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23일 김광수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김광수가 탄탄한 시스템 속에서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한 김광수는 연기 명문인 중앙대 연극 학과에서 수학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일 년에 열두 남자', 'S.O.S 나를 구해줘'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슈퍼노바 멤버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2018년 초신성에서 그룹명을 변경한 슈퍼노바는 1만 명 규모의 부도칸 공연을 개최하고 오리콘 차트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광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등을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에서 지난 6월 출범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김정은, 박민지, 이시훈, 차재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