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 공정·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팔 걷어

기초 지자체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청렴교육 실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교육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업무공백 최소화

2020-10-16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청렴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이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2020년도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문화공연과 연계한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실시한 가운데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인 청렴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성구청은 이번 교육을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공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청렴 가치관 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직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총 4회에 걸쳐 추진했다.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청렴특강과 청렴연극으로 구성해 이론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배정애 강사를 초빙해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을 주제로 사례위주의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수성구에서는 지난 1월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한 청렴수성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상시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방송 등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