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운영

"학생·시민들 찾아가 세계 각국 문화 소개한다"

2020-10-08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에게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2020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 국가별 문화 등 소개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체험 등은 진행하지 않고, 이론 교육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이론 교육에는 다문화사회·가정 이해하기, 재외동포 이해하기, 중국·일본·베트남·캄보디아·파키스탄 등 국가별 문화(의복·풍습·놀이 등) 등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효원초등학교, 숙지중학교, 대평고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1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은 483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이 문화·인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12월까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