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EO, 세계를 경영하다

2011-05-16      기자
그동안 우리는 중국에 대한 자극적인 이야기에만 집착하고, ‘짝퉁천국’이라는 말로 중국을 비하하며, 그들의 본모습을 외면해왔다. 세계가 두려워하는 중국은 우리에게는 우리보다 못한 만만한 나라, 배울 것 없는 나라에 불과했다. 그렇게 우리가 근거 없는 자신감과 오만에 빠져 중국을 외면하고 있는 동안 중국은 경제대국으로 거듭났다. 세계 경제에 새로운 룰을 만들어가고 있는 나라, 미래 경제를 뒤바꿔놓을 잠재력을 가진 나라, 중국. 지금 중국을 예의주시하지 않으면 우리의 입지는 사라질 수 있다.

박한진 외 (지은이) | 서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