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아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애정어린 바람

2010-06-15      기자
이 책은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문필가인 지은이가 네덜란드 대사 시절 자신이 이제 막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것으로 자신의 40여 년의 경험을 토대로 지성인으로서 갖춰야 할 여러 소양을 두루 일러주고 있다.

젊어서 꼭 해야 할 일들이나 ‘큰 그릇’이 되기 위한 방법, 자신의 세계관을 확립하라는 충고나, 우정을 나눌 친구를 삼는 안목까지.

사랑하는 아들에게 삶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해주고자 했던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버지가 볼 때 너는 시간의 소중함과 그 활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한 가지는 강조하고 싶구나. 우선 열여덟살이 될 때까지는 지식의 기반을 닦기 바란다. 지식이란 나이가 들었을 때 편히 쉴 수 있는 포근한 안식처이기도 하고 때로는 피난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생을 이렇게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