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
장진영·김영균의 사랑 이야기
2009-12-29 기자
이 책은 배우 장진영과 그의 남편 김영균의 사랑을 담은 책이다. 운명을 예감했던 첫 만남부터 예기치 않았던 위암 진단, 예정된 이별을 앞두고 영원을 약속했던 결혼식, ‘부부’라는 이름을 얻기 위한 혼인신고, 그리고 4일 후 다가온 마지막 작별의 순간까지, 그들의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608일간의 사랑이 때로는 웃음 짓게, 때로는 눈물짓게 새겨져 있다.
“지금은 선명하게 모두 기억하고 있지만 언젠가 내 기억도 흐려지겠죠. 그게 싫습니다.”
김영균 (지은이) |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