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지족고등학교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전면 원격수업 전환

2020-09-08     최미자 기자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유성구 소재 대전지족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아버지(대전290번)로부터 감염돼 검사 결과 확진(대전294번)으로 판정됐다.

학교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전문업체를 통해 학교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7 ~ 11일 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한 확진 학생과 관련된 3학년 6개 반 학생과 교직원 총 18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음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 역학조사팀이 학교를 방문해 추가 검사자 대상 및 범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고3 수능원서 접수기간은 18일까지로 졸업생에 대한 원서접수는 학교에서 원할 경우 시교육청에서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철저히 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