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순수, 달콤, 독특한 최강희의 ‘4차원’ 에세이

2009-09-15      기자
달콤야릇한 매력의 소유자 ‘강짱’ 최강희! 그녀의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과 자연스러움이 듬뿍 담겨 있는 감성 포토 에세이가 우리 곁을 찾는다.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와 엄마와 딸의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애자>까지…. 그동안 트렌디하면서도 개성 있는 모습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책으로 만날 수 있다.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비주얼 이미지와 ‘4차원적 상상력’이 묻어나는 ‘최강희스러운’ 글! 최강희의 매력이 폴폴폴 넘쳐나는 사랑스러운 책이다.

사랑, 그리움, 이별, 눈물, 여행… 최강희가 직접 써내려 간 에세이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최강희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자신의 방을 전격 공개한 일상의 사진은 물론 그녀가 그토록 꿈꾸던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건져 올린 매혹적인 사진은 최강희가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비주얼로 가득 차 있다.

연기 경력 15년. 최강희의 달콤하면서도 ‘4차원적’ 감각이 묻어 있는 이 책은 배우로서의 ‘사춘기’에 접어든 자신을 돌아보는 책이자, 그녀를 있게 한 수많은 팬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기도 하다.

최강희 (지은이)/북노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