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사는 재미를 잃어버린 아저씨들의 문화 대반란
2009-07-21 기자
이 책은 대한민국 아저씨들의 삶을 치유할 극약처방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가족 부양에 청춘을 매진한 그들에게 줘야 할 보상은 바로 ‘재미’와 ‘놀이’다. 그 재미와 놀이는 자신의 잃어버렸던 꿈과 낭만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며, 자신이 스스로 행복해야 하는 존재임을 깨닫는 데서 출발한다.
이 책에는 꿈과 낭만을 찾아 스스로 인생을 재밌게 놀 줄 아는 행복한 아저씨들이 나온다. 그들은 각자 사는 재미를 찾기 위해 자신만의 놀이를 발견했다. 그 놀이로 인해 그들은 이제 더 이상 서럽고 외롭고 허무하지 않으며, 즐겁고 유쾌하며 젊어지고 행복해졌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꽃중년(미중년)’이란 말의 대표 격인 4명의 중년 배우 최수종, 손창민, 이재룡, 오대규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책이다.
이현, 홍은미 (지은이) | 글담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