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도 쓰고 손끝으로도 써라
안도현의 시작법詩作法
2009-03-18 기자
“한 사람의 시인으로 살아가는 꿈”을 꾼 지 꼭 30년이 되던 지난 2008년, ‘시와 연애하는 법’이라는 타이틀로 6개월 동안 ‘한겨레’에 연재했던 원고를 대폭 손질하고, 내용을 보강해 묶은 이 책은 ‘좋은 시는 어떻게 태어나는지’, ‘좋은 시는 어떻게 쓰는지’를 고민하게 하는 시작법 책인 동시에 오랜 세월 시마詩魔와 동숙해온 시인 자신의 시적 사유의 고갱이들이 담겨 있다.
안도현 (지은이) | 한겨레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