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오늘 퇴임 기자간담회…'비대면' 유튜브 중계

코로나 '음성' 판정 받았지만 방역 고려

2020-08-28     온라인뉴스팀

 

[일요서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퇴임을 하루 앞둔 28일 언택트(비대면) 형태로 퇴임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씀' 생중계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 대표 임기는 오는 29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지도부가 선출될 때 까지다.

이 대표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국회 폐쇄 상황과 방역 문제를 고려해 유튜브로 비대면 간담회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보국에서 사전에 기자들로부터 취합한 질문을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대신 물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사진기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후 검사를 받아 전날(2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