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인구주택 총 조사 조사요원 모집

[일요서울ㅣ계룡 최미자 기자] 계룡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0 인구주택 총 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0 인구주택 총 조사는 5년 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우리나라의 인구, 가구, 주택의 특징 및 변화 형태를 조사한다.

선발인원은 관리자 4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원 34명으로 조사지원담당자 및 관리자는 인터넷 조사기간 포함해 40여일 근로에 3백여만 원, 조사원은 방문조사 기간 22일에 1백 5십여 만원의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계룡시 거주자로 직장보험가입자는 지원이 불가하며 인구주택총조사,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통계조사 유경험자와 태블릿PC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원활한 지원자는 우대 선발한다.

이번 조사는 종이조사표가 아닌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표로 진행되는 만큼 스마트기기 활용이 원활한 지원자는 가점이 적용될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9월 중순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된 본 조사에서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접수방법은 오는 9월 3일까지 통계청 인구주택 총 조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시청 2층 정책예산담당관실 인구정책통계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관련 사항은 계룡시청 홈페이지 또는 인구정책통계팀에 확인·문의하면 된다.

한편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본 조사에 앞서 인터넷과 전화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대면조사를 원치 않는 세대는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통해 조사에 미리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