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래 대구보훈병원장, 임금 반납분 대구보훈청에 기탁

2020-08-27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조영래 대구보훈병원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및 고통분담을 위해 급여에서 450만원을 반납‧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영래 대구보훈병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무더위에 지친 보훈가족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이번 후원금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재가복지대상자들에게 밑반찬과 긴급물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보훈가족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