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2008-01-11      기자
빈민구호소를 전전하던 그가 가난을 딛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희극배우가 되기까지의 삶과 예술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 찰리 채플린은 서머싯 몸, 아인슈타인, 버나드, 처칠 등의 인물에 대한 날카로운 묘사와 그들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들을 들려주었다.

또 예술가들의 기행과 열정, 그리고 정치가들의 사생활과 탁월한 언변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된다.

배우로 태어나서 배우로 죽은 찰리 채플린. 익살 연기의 대가이면서 각본, 감독, 주연, 음악 등 영화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예술가인 그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채플린 자신의 삶과 시대에 대한 진중한 성찰과 회고라는 측면에서 이 책은 탁월한 자서전 중 하나라고 평가받을 수 있다.

찰리 채플린저/김영사/3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