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 저소득 주거위기 가구에 희망 선물
2020-08-26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 삼호읍(읍장 오자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선도적인 복지행정서비스를 실현,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생계를 어렵게 이어가는 위기가정 10가구로, 싱크대 시공,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시공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던 가정이다.
지난 8월 21일 3가구의 노후 된 싱크대 교체가 완료됐고, 24일에 7가구의 도배·장판 및 방충망 시공까지 마무리 됐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집안에 쌓여 있는 물건들을 치우고 수리를 할일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 주고, 낡은 벽지와 도배까지 교체해 주니 새집같다”며 기쁨과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