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協 경남도회ㆍ합천군 운영委, 합천 수해복구 성금기탁

2020-08-25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합천군 운영위원회는 24일, 수해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해민에 써달라며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수해복구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삼식 회장을 비롯해 안종우 지부장, 이동욱 고문이 참석하여 성금을 기탁했으며, 김삼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수해 피해까지 극심해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과 후원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알고 있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