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새마을회, 구례군지역 수해복구 구슬땀 펼쳐

-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 잃고 실의에 빠진 지역민 따스한 위로 - 심각한 피해 입은 문척면 천변과 교각, 침수된 상가 등 '구슬땀' - 지역별로 '새마을회' 주도 수해복구 총력 '훈훈한 감동' 눈물...

2020-08-24     강경구 기자

[일요서울ㅣ구례 강경구 기자] 전남 순천시새마을회(회장 이흥우)에서는 새마을지도자순천시협의회(회장 김영찬), 순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백영자), 직공장새마을협의회(회장 오인규) 새마을문고(회장 김순금) 회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구례군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기울이며 수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또한, 새마을 회원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 문척면 지역의 하천변과 교각 사이 부유물 제거와 침수된 상가 및 가옥에서 가재도구정리, 붕괴된 비닐하우스 정리와 침수주택 집기류정리, 농작물 복구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

순천시 새마을회 이흥우 회장은 “침수피해로 고통스러워하는 수재민들을 보며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하루빨리 이 고통의 순간을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복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천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함께 마스크제작, 성품 및 성금전달, 예방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지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