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곡성군 등 수해민 지원 총력 '구슬땀'

2020-08-23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 이하 친환경센터)는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고추 농사 수해피해 복구 지원, 곡성군 입면 파파야농장 수해복구 지원, 곡성군 입면 메론단지침수피해 농가 복구 작업, 구례군 화엄골 마을사업장 등의 복구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은 센터장을 비롯한 홍재연원장, 장흥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 화순 의약연구센터(센터장 곽원재) 등 연구원들을 포함한 연인원 64명이 참가했으며, 침수된 비닐하우스 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곡성군은 호우피해가 심각한 지역으로 도로유실, 산사태, 주택 및 하우스 침수,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다.

집중호우로 곡성군은 지난 8월 12일 기준 시설하우스 1,691동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일규 센터장은 “이번 수해지역 복구 지원은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수재민들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복구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 돕기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