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합천군에 수해복구 성금기탁
2020-08-22 이형균 기자
[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한국남부발전(주) 신정식 사장은 지난 20일,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해민에 써달라며 합천군에 수해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기인 그린뉴딜사업처장 외 3명이 참석했다.
송기인 그린뉴딜사업처장은 “수해 피해로 마음 고생이 심한 수해민들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과 후원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알고 있다. 나눔 리더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수해민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남부발전(주) 직원 20여 명은 쌍책면 건태리 수해농가에 구슬땀을 흘리며 폭염 속에서도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봉사활동을 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