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집 고치기 진행
2020-08-2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 구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송상만, 박회순) 20여 명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사랑의 집 고치기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산리, 고봉리, 가천리, 창리 등 5개 가구를 돌며 도배와 장판 교체 등 다양한 작업으로 헌 집을 새집처럼 가꿔 주민들의 보금자리를 다듬어 주었다.
송상만‧박회순 회장은 “도배와 장판 교체만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취약하신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철 구지면장은 “37도가 웃도는 날씨에 작업을 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많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어 항상 감사드린다.”며 전했다.
이번 지원의 대상자 어르신은 "새마을지도자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외에도 중복 삼계탕 나눔 행사,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