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 너머 요하문명론

2007-04-27      
원자바오 중국총리는 4월 10일 방한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조속한 시일 안에 FTA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는 아무런 영토문제가 없으며, 동북공정은 역사문제일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중국학자들은 이른바 ‘요하문명론’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있으며, 중국 관영 CCTV에서는 이에 대한 특집을 이미 방영한 바 있다.

요녕성박물관에서는 ‘요하문명전’이라는 특별전시회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중국학자들이 세계사를 다시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요하 유역에서 놀랄 만한 신석기 시대 유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정말로 그럴 만한 것인지, 책을 통해 직접 감정을 해보도록 하자.

우실하 / 소나무 /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