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장인 마음 챙김 프로젝트 실시
2020-08-19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8일 ‘직장인 마음 챙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구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을 상대로 “마음톡톡 마음똑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정도 및 스트레스 선별검사와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힐링 체험 활동으로 다육이 만들기 등 원예요법이 함께 진행됐다.
‘직장인 마음 챙김 프로젝트’는 직장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 상담 지원으로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장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코로나블루’ 극복의 기회로 삼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부터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장인의 마음을 돌아보며 심리적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른 참여 기관도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