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공무원 친절도 자기진단 실시
민원응대 자세 자기성찰 및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기초자료로 활용
2020-08-18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이 8월 18일부터 3일 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스로 친절 서비스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친절도 자기진단’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친절도 자기진단은 3개 분야(민원응대 공통, 방문, 전화응대) 25개 문항에 대해 점검 후 미흡한 점은 스스로 개선함으로써 자발적인 친절마인드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대면 친절교육이 어려워 설문조사 방식으로 친절서비스 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해서이다.
영양군은 설문조사 완료 후 자료를 분석해, 앞으로 ‘방문민원인 평가단’의 외부평가 자료와 비교 분석해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자기진단 결과 미흡한 부분은 향후 맞춤형 서비스 교육으로 보완하고, 전 공직자가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친절한 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