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온치과의원, 덴탈마스크 1만장 남동구에 기탁

2020-08-18     조동옥 기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예온치과의원’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덴탈마스크 1만 장을 기탁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장선호 예온치과의원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미가 있고 뜻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덴탈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소중하게 사용되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길어지는 코로나 사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 주신 예온치과의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예온치과의원은 지난해 5월 남동구와 저소득층 무료 치과진료 교정·틀니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무상으로 치과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