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말복맞이 '아이스크림 데이' 운영
13일~14일 전 직원 아이스크림 제공
2020-08-14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말복을 맞아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수고하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데이를 운영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격려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아이스크림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구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을 청사 내에 비치하여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들을 격려 하고 건강도 함께 챙길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하여 선·후배 직원들이 더위를 식히고, 함께 추억을 나누며 화합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힘을 주고 격려 하고자 한다.”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여러 가지로 근무하기 어렵겠지만 여러분의 수고로 인해 구민들이 행복해 진다는 자긍심을 갖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