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경북도 관광 알리미로 나섰다
“가봤나! 경북, 가보자! 경북” 찾아가는 독도홍보버스 이용 경북 관광 활성화‘앞장’
2020-08-13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독도홍보버스를 이용해 경북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독도재단은 버스 외부 측면과 후면을 “가봤나! 경북, 가보자! 경북”이라는 문구와 함께 안동 하회마을, 청송 주왕산,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등 경북의 명승지와 비경으로 치장하고 13일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8.13.~16. 일산 킨텍스)에 참가한다.
이어 호남 국제 관광박람회(8.29.~31.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참가하는 등 전국 단위의 행사장과 축제장에서 경북 관광 홍보 활동을 벌인다.
독도재단은 홍보버스 관람객을 대상으로 독도VR 체험, 독도자료 시청, 독도 포토존 운영, 독도안내 책자 및 홍보물품 배포 등의 기존 서비스에 더해 경북 관광을 소개하는 소책자를 나눠주며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독도재단은 코로나19로 지역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자 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되고자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독도홍보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경상북도에는 보고 느끼고 즐길 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라며 “이번 기회에 꼭 방문해 주시길 고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