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수성도서관, 2020년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서부도서관(관장 이인숙)과 대구수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부도서관은 ▲책 읽어주는 이야기 선생님 양성과정 ▲영상으로 보는 한국사 ▲감성 캘리그라피 등 성인 대상 11개, ▲창의폭발 가베놀이, ▲아빠랑 함께 책놀이, ▲이야기로 풀어내는 한국사 등 유아·어린이 대상은 5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강좌 ▶내 마음을 위한 글쓰기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삶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빠랑 함께 책놀이는 토요일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육아에 서툰 아빠에게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책놀이의 팁을 알려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단, 교재비 및 재료비만 본인 부담), 8월 12일(수)부터 서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또한, 다자녀 가족(3자녀이상)은 신분증과 확인서류(3개월 이내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기한 내 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하면 모집정원과 상관없이 정원 외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T. 231-2443)로 문의하면 된다.
수성도서관의 하반기 평생교육강좌는 어르신·성인·어린이를 대상으로 15개 강좌이며 9월 첫째 주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어르신(만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한글’, 성인을 위한 ‘자아를 찾아가는 독서치유‘, ‘수필로 쓰는 풍경’ 등 12개, 어린이를 위한 ‘발표력 쑥쑥 동화구연’ 등 3개로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에는 ‘삶의 노래를 듣는 시 낭송’, ‘영화 속 그림으로 만나는 STORY 예술인문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시민들이 시 낭송과 명화 감상으로써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의 아픔을 나눌 줄 알며 스스로 자신의 삶을 당당히 걸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특히, 국민연금대구지역본부와 협약하여 노후설계 및 보험과 연금 상식, 슬기로운 상속 등을 알려주는 ‘우리가족 재무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생활에 유익하다는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수성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단,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성도서관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